동동이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동동이가 학교에서 그려온 그림을 보게 된 할머니와 언제나 그랬듯 할머니에게 시큰둥하고 무시하는 듯 한 말투의 동동이.

동동이의 냉랭함에 할머니는 늘 그렇듯 마을회관 경로당에 가서 동네 할머니들과 재미있는 수다를 떨다가 집으로 돌아와서는 드라마 삼매경에 빠져있다.

때마침 학교 숙제가 잘 안 풀리던 동동이는 할머니와 갈등에 부딪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