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 공연 관람후기를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2024년 4월 9일 여행 : 친구들과 세명이 설레는 마음으로 서산에서 조금 일찍 출발을 하여 당진 문예의전당에 9시도 안되어 도착, 바람이 불어 조금은 추운 날씨에 세명 모두다 옷을 너무 가볍게 온듯하여 다소 감기를 우려하면서, 노란 개나리 색의 버스에 올라 서산에서는 이미 다 떨어져 버린 벚꽃의 손짓을 받으며 눈꽃 떨어지는 길을 걸으면서 여행길을 시작하여,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면천은행나무 앞마당에서 울려 퍼지는 축제 소리를 들으면서 눈과 귀와 입이 호강하는 하루를 걸었으며, 대나무숲속에서 우리들만을 위한 "반디" 공연을 들으며 바람과 대나무들과 한몸이 되는 하루를 보냈으며, 처음 만난 여러명의 친구들과 다음에 또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쉬운 작별을 한 소중한 하루를 보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