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17일에 소공연장에서 진행했던 피아노 앙상블 공연을 보았습니다. 

공연을 보고난 후 너무 감동 받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앞으로 이런 훌륭한 클래식 공연이 더 많이 기획돼 시민들에게 제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와 함께 클래식 공연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 걱정하며 공연장에 들어갔는데... 공연을 보고 난 후 같이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개의 피아노에 4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공연은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4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피아노에서 연주하며 보여준 퍼포먼스는 놀라웠습니다. 이런 공연은 본적도 없고,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간중간 피아니스트가 연주곡에 대해 해설을 해주셔서 공연을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들어갔던 공연장에서 저도 모르게 발을 굴렀죠~연주곡이 너무 신나서요~~ 

4명의 피아니스트 덕분에 아이도, 저도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새로운 경험도 했습니다. 그리고 클래식이 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공연 당진에서 또 보고 싶네요! 

아이와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 많이 올려주세요~~